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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리자/여행

[남양주] 다산 정약용 유적지(생가)에 다녀왔다.

by 우림 2017. 6. 3.

아버지가 서울에 올라오셔서 서울투어를 시켜드렸다.

하지만,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시다보니 북적북적 사람 많은 곳 보다는

한적한 유적지나 공원이 좋을 것 같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

남양주에 있는 다산 정약용 유적지까지 왔다.





이게 바로 정약용 선생이 설계해서 만든 그 유명한 거중기다.

이 거중기로 수원에 있는 화성을 만들었다고 한다.





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니...

정약용 선생은 거의 건축가이자 과학자라고 봐도 무방하겠다.





여기는 정약용 선생 생가인데,

외양간의 소까지 나무로 잘 만들어 놓았다 ㅋ





다산정약용유적지는 이곳 뿐 아니라

드라이브 코스, 산책 코스 등 엄청나게 큰 남양주의 공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.

'다산길 길잡이'의 지도를 참고하시라.






다산 정약용 생가에서

다도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...











다산 정약용의 묘자리를 보고 왔다.

아버지 말씀이 정말 이곳은 풍수지리설로 따지면 명당 중의 명당이라고 한다.

근데, 풍수지리설을 잘 모르는 나도 이곳이 명당이라는 건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었다.

물론, 아버지도 그렇고 나도 풍수지리설 그런 건 믿지 않지만서도






정약용 동상

이 또한 학자다운 모습으로 잘 만들어놨다.







여긴 정약용 생가 입구에 있는 실학박물관이다.






의외로 다산 정약용 생가는 좀 한산한 편이고...

정약용유적지의 다른쪽 생태공원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.












정말 책을 많이 쓰신 분이다.

이 중... 내가 아는 책은 목민심서, 흠흠신서 정도...

물론,,, 읽어본 책은 한 권도 없다.


한국사를 연구하시는 학자 분들이 나 대신 열심히 읽어서 정리해 놓았을 것이다.





정약용 선생도 정말 명필 중의 명필이구나.

정말 글씨를 잘 쓰는 것 같다.


나도 한글은 꽤 잘 쓰는데... ㅋㅋㅋㅋ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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