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종일 집에서 컴퓨터만 했더니 몸이 뻐근해서...
어둑어둑해질 무렵 자전거를 끌고 한강으로 향했습니다.
운동삼아 반포대교 잠수교 언덕을 왕복하며 훈련을 좀 하려고 했죠.
그런데, 반포대교 남단에 인파가 너무너무 많더군요 ㅠ
무슨 축제라도 있는 줄 알았습니다.
아마 날씨좋은 토요일 밤이라 사람들이 몰려들지 앟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.
확실히 연인들이 많네요~
그나마 세빛둥둥섬 쪽은 사람이 좀 적네요.
세빛둥둥섬 불빛 때문에 사람들이 산책을 좀 하는군요.
무지개 분수를 볼려고 한강변에 앉은 인파가 보이시나요?
한강변은 정말 무슨 콘서트를 보려는 사람들처럼 가득가득합니다.
이렇게 사람들이 많다보니 잠수교를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언덕을 왕복하며 훈련하려니 좀 위험하더군요.
사람들이 많아서 속도내는 것도 좀 더디구요.
그래도 이 많은 젊은이들이 클럽이나 술이 있는 유흥에 빠지는 것보다 이렇게 자연과 함께 토요일을 보내는 모습이 더 보기 좋네요~
금요일/토요일 밤은 항상 이렇게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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