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전거 자물쇠를 사고 싶은데...
좀 비싼 자전거라 좀 튼튼하고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잠금장치가 있을까해서 검색을 하던 차에
'가디언 얼티메이트(Guardian Ultimate) 스틸락'이라는 걸 보자마자 구매욕구가 솟구치더군요.
32,000원이라는 금액이 자물쇠치고는 좀 쎈 편이긴하죠.
하지만, 예쁜 디자인과 휴대하기 용이할 것 같은 모습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.
역시나 하루만에 도착하더군요.
구성품은 자물쇠, 자전거고정 플라스틱, 열쇠 3개, 도구... 이렇게 돼 있습니다.
부품 이름을 잘 몰라서 대충 적었습니다 ㅋ
설명서를 보고 그대로 자전거에 장착하면 됩니다.
영어로 써 있지만 대충 무슨말인지 알 꺼 같죠?
그림을 위주로 보시면 됩니다.
자물쇠는 3개가 오니까 한개는 소지하고 나머지 2개는 잘 보관하시면 됩니다.
개인적으로 번호키가 아닌 게 좀 아쉽네요. 열쇠 가지고 다니기 불편한데 말이죠.
열쇠로 풀면 이렇게 뾰족한 게 튀어 나옵니다.
이걸 눌러주시면 다시 잠기는 거구요.
여러 마디 중에 몇개만 풀어서 이렇게 짧게 묶을 수 있구요.
다 풀면 두꺼운 나무에도 자전거를 묶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.
FOLDING LOCK 이라고 돼 있죠?
마디마디 하나씩 감을수도 풀수도 있기 때문이죠.
명품 자전거를 많이 만드는 대만에서 만든 자물쇠더군요.
중국산이 아닌 대만 제품이라 믿음이 가네요.
(근데, 그래서 비싼가봐요 ㅠ)
혹시, 이 자물쇠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여길 방문하시면 됩니다^^
여기가 fours 사이트구요.
왜 사이트가 fours인지는 좀 궁금하네요.
참... 이 자물쇠의 단점이 있다면 조금 무겁다는 겁니다.
대략 1kg은 돼 보입니다.
들어보면 아주 묵직하네요~
참고로 제 자전거처럼 프레임이 둥글둥글하지 않다면 이 자물쇠는 비추랍니다.
둥글둥글한 프레임에 부착이 가능하고요.
제 자전거는 프레임이 평형사변형처럼 길쭉길쭉해서 이 자물쇠를 달기가 쉽지 않네요.
그리고, 자물쇠가 고정이 잘 안되서 라이딩할 때 자물쇠가 풀리는 경우가 있어요 ㅠㅠ
라이딩 중에 이렇게 풀리면 정말 골치 아파요.
다시 끼워도 딸그락 딸그락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답니다.
이 자물쇠 사려는분들 참고하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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